최초 작성일 : 2025-09-02 | 수정일 : 2025-09-02 | 조회수 : 7 |
국내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계승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인물들을 잊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진채선의 날' 행사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의 업적을 기리며 많은 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전통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과정은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 현대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1일 오전, 전북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열린 '진채선의 날' 행사에는 전통 음악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진채선기념사업회와 진채선선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채선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진채선은 1847년 고창에서 태어나 고종 시절 판소리로 주목받으며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재능은 당시 청중들을 놀라게 했으며, '조선창극사'에서 그녀를 동편제 명창으로 분류하는 등 그녀의 예술적 업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진채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여러 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진채선 선양에 기여한 채수정 부회장, 박종선 부회장 등은 표창패를 수상하며 그 의의를 더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된 '진채선상'의 첫 수상자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모보경 명창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행사에서는 판소리의 창작곡과 전통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구분 | 수상 내역 | 기타 정보 | 소감 |
---|---|---|---|
진채선상 | 모보경 명창 | 전통 판소리 공연 |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
표창패 수여 | 채수정, 박종선 등 | 진채선 기념 및 선양 유공 | 앞으로도 진채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
진채선의 업적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판소리 문화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음색과 기량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판소리는 한국 전통 음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창군수 심덕섭은 "더 많은 공연과 작품을 통해 진채선이 남긴 유산이 생명력 있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전통 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을 상징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채선의 날 행사는 단순하게 과거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전통 예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판소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가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진채선과 같은 위대한 예술인들의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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