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5-08-31



문화경제신문

국제 유가, 트럼프-푸틴 회담 기대감 속 6일째 하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국제 유가, 트럼프-푸틴 회담 기대감 속 6일째 하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08 | 수정일 : 2025-08-08 | 조회수 : 13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인해 6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47달러, 즉 0.73% 하락하며 배럴당 63.88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외교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과의 협의를 통해 수일 내 차기 정상회담, 즉 푸틴과 트럼프 간의 회담 개최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담이 성사될 경우 2021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러시아와 미국 간의 고위급 대화가 재개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에서 가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회담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며 "UAE가 적절하고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이 제안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러한 외교적 분위기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 우려를 줄이며 원유 시장의 공급 위축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정을 체결하라고 러시아에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관세 및 에너지 수출 제재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 수출가 인상과 중국의 7월 견조한 원유 수입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트럼프-푸틴 회담 소식이 이러한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자문회사인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결정이 주요 하락 요인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관세 불확실성도 유가 하락 압력의 중요한 근거"라고 덧붙였다. OPEC과 OPEC+는 오는 9월부터 하루 54만 7천 배럴의 증산에 나설 계획이다.

✅ 주요 용어해설 
- 정상회담: 국가의 수장 또는 고위급 인사들이 만나서 외교적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 
- OPEC: 석유수출국기구, 석유 생산 및 가격 조절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의 협의체 
- 공급 우려: 자원이나 제품의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Tags  #경제  #유가  #트럼프푸틴정상회담  #WTI  #OPEC  #러시아제재  #에너지시장  #국제유가  #경제뉴스  #원유가격  #외교정치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