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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1월 초 수출 2.3% ↓…반도체 45.6%↑ 견인 vs 자동차·선박 부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1월 초 수출 2.3% ↓…반도체 45.6%↑ 견인 vs 자동차·선박 부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1-12 | 수정일 : 2026-01-12 | 조회수 : 1000


1월 초 수출 2.3% ↓…반도체 45.6%↑ 견인 vs 자동차·선박 부진
핵심 요약
올해 1월 첫 10일간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5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조업일수 감소분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7% 증가한 22억 2천만 달러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45.6% 급증하며 경제 견인을 이끌었으나, 자동차와 선박 등 주요 품목의 수출 부진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해 1월 초, 대한민국 수출 전선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반면, 자동차와 선박 등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수출은 감소하며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하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수출 실적 분석: 전체 감소 속 반도체 '견조한 성장'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수출액은 총 1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의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 동기 대비 0.5일이 적었습니다. 이러한 조업일수 감소 요인을 제외하고 일평균 수출액을 계산하면 22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수출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개선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품목별 희비: 반도체 '선방', 자동차·선박 '부진'

품목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한국 경제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무려 45.6% 증가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석유제품(13.2%)과 무선통신기기(33.7%) 등도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수출은 24.7% 감소했으며, 선박 수출 역시 12.7% 줄어들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이러한 품목별 양극화는 향후 한국 수출 시장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감률 (1월 1일~10일)
  • 반도체: 45.6% ↑
  • 석유제품: 13.2% ↑
  • 무선통신기기: 33.7% ↑
  • 승용차: 24.7% ↓
  • 선박: 12.7% ↓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29.8%로, 이전 동기 대비 9.8%포인트(p) 상승하며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요 회복과 더불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방증하는 결과입니다.

국가별 수출 현황: 아시아 지역 강세, 미주·유럽 약세

국가별 수출 실적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중국(15.4%), 베트남(5.0%), 대만(55.4%)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대만으로의 수출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반도체 관련 품목의 수요가 높았음을 짐작케 합니다. 반면, 미국(-14.7%)과 유럽연합(-31.7%) 등 주요 선진 시장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주요 국가별 수출 증감률 (1월 1일~10일)
  • 중국: 15.4% ↑
  • 베트남: 5.0% ↑
  • 대만: 55.4% ↑
  • 미국: 14.7% ↓
  • 유럽연합: 31.7% ↓

수출 상위 3개국인 중국, 미국, 베트남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8%에 달했습니다. 이는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보여주며,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수입 동향: 에너지 품목 외 전반적 감소세

동일 기간 동안 수입액은 18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의 안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주요 수입 품목: 에너지 수입 소폭 증가, 반도체·가스 등 감소

주요 수입 품목을 살펴보면, 원유(2.2%)와 석유제품(0.3%) 등 일부 에너지 관련 품목의 수입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7.4%), 가스(-42.0%), 기계류(-3.9%) 등은 수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수입액 전체는 10.9% 줄어들며 에너지 소비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수입 품목별 증감률 (1월 1일~10일)
  • 원유: 2.2% ↑
  • 석유제품: 0.3% ↑
  • 반도체: 7.4% ↓
  • 가스: 42.0% ↓
  • 기계류: 3.9% ↓

국가별 수입: 미국·EU·베트남 수입 증가, 중국·호주 감소

국가별 수입 실적에서는 미국(15.1%), 유럽연합(17.1%), 베트남(7.6%) 등에서 수입이 늘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로부터의 특정 품목 수입 수요 증가 또는 가격 변동에 따른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9.4%)과 호주(-23.1%)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 27억 달러 적자 기록

1월 첫 10일간의 수출입 실적을 종합한 결과, 총 수출액(156억 달러)이 수입액(182억 달러)을 하회하면서 27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초부터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한 경제 분석가는 "반도체 수출 호조는 긍정적 신호이나, 자동차·선박 등 주력 산업의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수출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품목 육성을 통해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향후 수출입 전망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 정책 변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자동차·조선 등 다른 주요 산업의 부진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가 상반기 무역수지 향방을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는 수출입 기업 모두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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