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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사라진 예술 올림픽, '아트피아드'로 78년 만에 부활... 2026년 아시아 대회 개최

권승렬 기자 (srkwonk2@naver.com)


사라진 예술 올림픽, '아트피아드'로 78년 만에 부활... 2026년 아시아 대회 개최

권승렬 기자 (srkwonk2@naver.com)




최초 작성일 : 2026-01-08 | 수정일 : 2026-01-08 | 조회수 : 994


사라진 예술 올림픽, '아트피아드'로 78년 만에 부활... 2026년 아시아 대회 개최

1948년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졌던 예술올림픽이 '아트피아드(Artpiad)'라는 이름으로 78년 만에 부활합니다. 2026년 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 아트피아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예술계와 교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정신과 상상력의 올림픽'으로서, 기존 스포츠 올림픽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며 인류 문명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78년 만에 인류 문명사의 공백을 메우는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예술올림픽이 '아트피아드(Artpiad)'라는 이름으로 부활, 2026년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그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정신과 상상력의 올림픽'으로서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새로운 글로벌 문화 거버넌스를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78년 만의 부활: '아트피아드'란 무엇인가? 🏛️

'아트피아드(Artpiad)'는 예술(Art)과 올림픽(Olympics)의 어원을 결합한 명칭으로, 1896년 아테네올림픽부터 1948년 런던올림픽까지 존재했던 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공정성 논란 등으로 약 80년간 중단되었던 예술올림픽은 이후 스포츠 올림픽의 부대행사로 축소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트피아드는 예술올림픽 부활을 목표로, 전 세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며 예술인들을 위한 등용문이자 우정의 운동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스포츠 올림픽과의 차별점

아트피아드와 스포츠 올림픽은 근본적인 지향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스포츠 올림픽이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를 외치며 인간 신체의 한계 극복과 공정한 승부를 통해 기록을 중시한다면, 아트피아드는 '더 깊게, 더 다양하게, 더 창의적으로'를 기치로 내걸고 인간 정신, 감성, 상상력의 확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기록과 승패 중심의 스포츠와 달리, 예술적 가치, 창의성, 동시대성, 그리고 해석과 다양성, 공존을 중시하는 '정신과 상상력의 축제'로서의 성격을 띱니다.

💡 아트피아드와 근대 올림픽의 역사
흥미롭게도 근대 올림픽의 초기 역사(1912년~1948년)에는 회화, 조각, 문학, 음악, 건축 부문의 예술 경기가 공식 종목으로 존재했습니다. 이는 스포츠와 예술이 동등한 가치로 인정받았던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며, 아트피아드의 부활은 이러한 역사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한민국에서 개최 🇰🇷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Asia Artpiad Committee, AAC)'는 아시아 40여 개국 이상의 예술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대한민국에서 '한국 아트피아드 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아시아 각국 대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대회는 향후 '월드 아트피아드(세계대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주요 개최 일정 및 목표

2026년 8월에는 대한민국에서 국가 대회 성격의 '한국 아트피아드 대회'가 시범적으로 개최됩니다. 이어 2026년 10월~11월에는 본격적인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아시아 각국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국제적 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AAC는 이를 통해 예술을 기반으로 정치, 종교, 이념을 초월한 국제적 통합과 창작자 간 교류 확대를 지향합니다.

핵심 요약
- 1948년 사라진 예술올림픽이 '아트피아드'로 78년 만에 부활합니다.
- 2026년 대한민국에서 '한국 아트피아드' 및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가 개최됩니다.
- 아트피아드는 스포츠 올림픽과 달리 정신, 상상력, 문화 다양성 존중을 핵심 가치로 합니다.

참가 방법 및 준비

아트피아드 참여는 일반적인 아트페어와 달리 작품 출품 및 심사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 및 AAC가 인정하는 참가 자격을 확인하고, 각국 국가위원회를 통한 추천 또는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출품 접수 시에는 작품 파일/이미지와 함께 작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이력 등을 제출해야 하며, AAC와 IAA 심사위원단의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작품이 선정됩니다. 전시, 퍼포먼스,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리더들과 함께하는 '아트피아드' 🌍

'아트피아드'는 단순한 예술 대회를 넘어, 국가 및 대륙 단위의 문화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IAA(국제조형예술협회)는 유네스코(UNESCO) NGO 파트너로서, 5대륙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륙별 위원회를 조직하며 '아트피아드'의 국제적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위원 및 자문위원

대한민국에서는 이희범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한민국·아시아 아트피아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국가위원으로는 Veracity Group CEO인 그나남 지반(Gnanam Jeevan) 박사, 베트남 국가위원으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응웬 퀸 누(Nguyễn Quỳnh Như) 의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NASA 출신의 피터 호아 응엔(Peter Hoa Nguyen) 회장, IMC그룹 람 치 띠엔(Lam Chi Thien) 회장 등 각국의 저명한 기업가 및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합류하여 '아트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트피아드 위원회 출범

최근에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아프리카 아트피아드 위원회(AFAC)'가 공식 출범하여, 문화·예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아프리카 대륙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정치, 이념, 종교를 초월한 예술적 행위와 가치 공유를 통해 진정한 국제적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아트피아드'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IAA 이광수 회장은 "예술올림픽인 '아트피아드'는 전 세계 예술 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넓히고, 예술가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일반 대중에게 예술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로운 이웃이 되고 효과적인 환경과 예술문화 ESG를 형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강국 대한민국, '아트피아드'로 세계 무대에 서다 🏆

'아트피아드'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것을 넘어, 국가의 문화적 품격을 대표하는 예술 리더십을 세계 무대에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한민국은 'K-Culture'로 대표되는 문화 강국으로서, '아트피아드'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속 가능한 소프트파워 모델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아트피아드'는 기존 올림픽의 한계였던 과도한 상업화, 승리 중심 경쟁의 피로감, 정치적 갈등 노출 등을 극복하고, 경쟁과 협력의 균형,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파워 모델을 제시할 가능성을 지닙니다. 스포츠 올림픽이 '몸의 축제'라면, 아트피아드는 '정신과 상상력의 축제'로서 인류의 문화적 잠재력을 대변하며 서로를 보완하는 현대 문명사의 두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향후 전망 및 과제
'아트피아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 다양한 국가 및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트피아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문화 산업과의 연계, 기술 융합, ESG 가치 실현 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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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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