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5-12-10



문화경제신문

청량리역 라면 한 그릇에서 시작된 기적, 최일도 목사의 '밥퍼'와 다일공동체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청량리역 라면 한 그릇에서 시작된 기적, 최일도 목사의 '밥퍼'와 다일공동체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2-05 | 수정일 : 2025-12-05 | 조회수 : 992


청량리역 라면 한 그릇에서 시작된 기적, 최일도 목사의 '밥퍼'와 다일공동체
핵심 요약
최일도 목사의 '밥퍼'와 다일공동체는 1988년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작은 선행에서 시작하여, 30년 이상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한국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밥퍼'는 이후 다일공동체 설립으로 이어져 무료 병원 운영, 해외 봉사,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배고픔, 질병,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물 증축 갈등과 육종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나눔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온 최일도 목사와 그가 이끄는 '밥퍼'나눔운동본부, 그리고 다일공동체의 이야기는 1988년, 한 줌의 작은 선행에서 시작되었다. 사흘을 굶은 한 할아버지에게 라면 두 개를 끓여 건넨 이 따뜻한 손길은 도시의 어두운 그늘에 놓인 이들의 배고픔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무료 급식 운동이자 사회봉사 공동체로 발전하는 씨앗이 되었다.

청량리역의 라면 한 그릇, '밥퍼'의 탄생 🍜

모든 이야기는 1988년,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최일도 목사는 끼니를 잇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마주했고, 그중에서도 사흘을 굶었다는 한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라면 두 개를 끓여 건넨 사건은 그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 작은 나눔은 최 목사로 하여금 도시 빈곤층의 심각한 굶주림 문제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들었고, 그는 이듬해인 1989년부터 본격적인 무료 급식 활동에 나섰다.

이후 1988년 11월, 서울 청량리 쌍굴다리에서 시작된 '밥퍼'나눔운동은 점차 규모를 키워 나갔다. "밥 짓는 시인"이라 불리는 최일도 목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힘입어 '밥퍼'는 수천만 그릇의 따뜻한 밥을 노숙인,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해왔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밥퍼'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나눔'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일도 목사는 "가장 낮은 곳의 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가장 높은 곳을 섬기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30년 넘게 밥퍼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의 역사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11월, 청량리 쌍굴다리에서 시작된 라면 끓여주기 봉사로 그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수천만 그릇의 밥이 '밥퍼'를 통해 나누어졌으며, 이는 단순히 양적인 성장을 넘어 한국 사회 나눔 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밥퍼를 넘어 '다일공동체'로, 나눔의 확장 🌍

'밥퍼'의 성공적인 무료 급식 사역을 발판 삼아, 최일도 목사는 1991년 '다일공동체'를 설립하며 나눔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다일공동체'는 단순히 배고픔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질병과 소외의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봉사 및 개신교 영성 공동체입니다. 이는 최 목사가 꿈꾸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일공동체의 주요 사역

다일공동체는 '밥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다일천사병원: 19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노숙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병원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무상 진료를 제공하며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해외 사역: '밥퍼', '빵퍼', '다일 천사병원' 등의 해외 분원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설립하며 국제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다일공동체의 해외 사역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눔의 철학을 전파하다: 저술 및 강연 활동 📚

최일도 목사는 자신의 경험과 나눔의 철학을 담은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들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특히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그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강연 활동 또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각종 포럼, 강연회, 세미나 등에서 자신의 나눔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볼 것을 강조합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도전과 헌신: 현재와 미래 💖

최근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건물 증축 문제로 서울시 및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의 이익과 지역 사회의 발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충돌하며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2023년경에는 그가 육종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건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일도 목사는 여전히 다일공동체 이사장으로서 나눔 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밥퍼'와 다일공동체가 사회 곳곳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향후 전망 및 과제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건물 증축 문제는 지역 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또한, 최일도 목사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다일공동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과 더 많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눔의 씨앗, 세대를 잇다

최일도 목사의 30년 이상 헌신적인 봉사 활동은 단지 한 개인의 열정을 넘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깊숙이 뿌리내리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밥퍼'와 다일공동체는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젊은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미래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Tags  #인물탐구  #밥퍼'와  #다일공동체  #창립  #배경  #최일도  #목사의  #봉사  #활동은  #1988년  #사흘을  #굶은  #한  #할아버지를  #청량리  #역  #인근에서  #만나  #라면  #두  #개를  #끓여  #대접한  #작은  #선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uthor Photo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인기글
곽하린 시인: 잠들지 않는 마음의 밤을 걷는 자
2025-12-08
  • 인터뷰
  • 인물탐구
  • 곽하린
발목 진통 있는 상태가 단순히 인대 문제가 아니라 퇴행성 변화와 만성적인 염증,
2025-12-06
  • 사설
  • 발목 부상으로 진통 있는경우 현재의 상태가 단순히 인대 문제가 아니라 퇴행성 변화와 만성적인 염증
  • '어혈'처럼 혈액 순환 장애 등이 복합된 만성 발목 관절염이나 만성 발목 불안정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글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