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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인물탐구] 옷에 관심 없던 3040 남성을 흔든 패션 앱, 애슬러 김시화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인물탐구] 옷에 관심 없던 3040 남성을 흔든 패션 앱, 애슬러 김시화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21 | 수정일 : 2025-11-21 | 조회수 : 993


[인물탐구] 옷에 관심 없던 3040 남성을 흔든 패션 앱, 애슬러 김시화
핵심 요약
바인드 김시화 대표는 패션에 어려움을 겪는 3040 남성을 위해 패션 커머스 플랫폼 '애슬러'를 개발했습니다. 애슬러는 개인의 스타일, 체형, 선호를 기반으로 맞춤 코디를 제안하며 론칭 후 1~2년 만에 매출이 수십 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패션에 대한 망설임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역할을 수행하며 특정 세대의 세밀한 니즈를 공략하는 커머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패션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어떻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지 막막해하는 30~40대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혁신적인 커머스 플랫폼이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바인드(VIND)의 김시화 대표가 야심차게 선보인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 '애슬러(Atsler)'입니다. 애슬러는 이들 세대의 복잡한 패션 니즈를 섬세하게 파고들어, '골라 입는' 경험에서 '골라주는' 서비스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슬러, 3040 남성 패션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다 🚀

김시화 대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는 쇼핑몰에서조차 패션에 서툰 30~40대 남성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관찰은 그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이들이 단순히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과 상황에 맞는 옷을 전문가나 시스템이 알아서 추천해주기를 바란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김 대표는 개인의 스타일, 체형, 선호하는 브랜드 및 아이템 정보 등을 플랫폼에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애슬러만의 알고리즘이 최적의 코디를 제안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애슬러'를 개발했습니다.

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코디 제안

애슬러의 핵심 경쟁력은 개인화된 추천 알고리즘에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패션 취향, 현재 가지고 있는 의류 스타일, 체형 특징, 그리고 평소 선호하는 색상이나 소재 등을 플랫폼에 상세하게 입력합니다. 애슬러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한 상품 나열을 넘어 마치 개인 스타일리스트처럼 사용자에게 꼭 맞는 완벽한 코디네이션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체형의 사용자가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을 갖춰야 하는 비즈니스 모임에 입고 갈 옷을 찾는다면, 애슬러는 이러한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 옵션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세밀한 접근 방식은 사용자들이 쇼핑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과 실패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

애슬러는 론칭 이후 1~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매출이 수십 배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3040 남성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 단숨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기존 시장에 존재했던 ‘빈틈’을 정확히 파고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시화 대표는 이러한 성공 요인을 '협업'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우리 조직의 가치는 1+1이 2가 아니라 그 이상이 되는 협업에 있다”고 강조하며, 상품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팀원 개개인의 감각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실패 확률을 줄여주는 쇼핑 경험’을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접근 방식이 애슬러의 빠른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바인드 김시화 대표는 "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앞으로 커머스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션 자신감을 넘어, 삶의 자신감을 선사하다

애슬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의류 판매 플랫폼의 기능을 넘어섭니다. 김 대표는 “패션을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옷을 선택하는 데 있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거나,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옷 입기를 꺼렸던 남성들이 애슬러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삶의 전반적인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겉모습을 꾸미는 것을 넘어, 내면의 만족감까지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Fashion Curation Commerce)란?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는 전문가나 알고리즘이 개인의 취향, 스타일,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이나 코디를 추천해주는 온라인 쇼핑 모델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상품 중심적인 커머스와 달리,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애슬러의 성공 사례는 현대 사회의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 개인의 개성과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심리의 확산 등은 특정 세대나 성별의 세밀하고 개인화된 니즈를 얼마나 정확하게 충족시키느냐가 커머스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김시화 대표의 '애슬러'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읽고, 타겟 고객층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커머스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시장 영향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애슬러는 3040 남성이라는 명확한 타겟 고객층을 확보하고, 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유사한 니즈를 가진 다른 세대나 성별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의 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것이며, 애슬러는 지속적인 알고리즘 고도화, 상품 라인업 확장, 그리고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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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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