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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 현실적 대응법은? 김대식 교수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조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AI 발전, 현실적 대응법은? 김대식 교수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조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0-19 | 수정일 : 2025-10-19 | 조회수 : 991


AI 발전, 현실적 대응법은? 김대식 교수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조

핵심 요약
AI 기술의 발전은 필연적이며, 이제는 막기 어려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높여 AI를 이해하고, '인간 고유의 영역'에 집중하며 AI와의 공존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역량 함양을 의미합니다.

"더이상 인공지능(AI)의 발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KAIST 김대식 교수는 AI가 가져올 변화가 이미 우리 현실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이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AI는 특정 분야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개인과 기업, 나아가 사회 전체가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김 교수의 통찰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AI 시대, '이것부터' 준비하라 🚀

김대식 교수는 AI의 발전 속도와 파급력을 고려할 때, 더 이상 AI를 막으려 하거나 먼 미래의 일로 치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AI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말하며, 인공지능 리터러시(Artificial Intelligence Literacy)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단순히 AI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을 넘어,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AI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의미합니다.

AI 리터러시, 미래 사회의 필수 언어

이는 마치 과거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 활용 능력이 필수적이었던 것처럼, AI 시대에는 AI 리터러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 교수는 "AI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 과정에서부터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적 측면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직장인들 역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AI 리터러시를 강화해야 합니다.

김대식 교수는 "AI 기술은 이제 막걸리처럼 보편화될 것이며,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간 고유의 영역, AI와의 차별화 전략

AI가 점차 인간의 인지적, 분석적 업무를 대체해 나갈수록,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영역에 대한 집중이 중요해집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등을 꼽았습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뛰어나지만,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거나 인간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 용어 설명: 인공지능 리터러시(AI Literacy)란?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AI의 기본 원리, 능력, 한계를 이해하고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AI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는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문해력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미래 사회에서는 AI가 할 수 없는 영역, 즉 인간적인 감성과 통찰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예술, 철학, 인문학 등 인간의 감성과 사유를 깊이 있게 다루는 분야는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서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기업 역시 이러한 인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AI와 인간 전문가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 구조를 설계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AI와의 공존, '학습'을 넘어선 '사고'의 전환 🚀

김대식 교수는 AI 시대를 단순히 '배우는 시대'가 아닌, '새롭게 사고하는 시대'로 규정했습니다. AI가 정보 습득과 분석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되면서, 인간은 기존의 지식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를 '발견'하고, '창조'하며, '종합'하는 능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는 복잡한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메타인지' 능력의 함양을 요구합니다.

KAIST 관계자는 "AI 발전은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I는 우리에게 놀라운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생각하는 힘'을 약화시킬 위험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AI에 의존하게 되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 복잡한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 등이 퇴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를 도구로서 현명하게 활용하되,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개발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과제

AI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편향성, 일자리 감소, 사생활 침해 등 새로운 윤리적, 사회적 과제들을 동반합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기술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AI로 인한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시급합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산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기존 일자리 감소, 기술 격차 심화, 데이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사회적, 윤리적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결론적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AI를 두려워하거나 맹신하는 태도를 벗어나, AI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더이상 AI를 막을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부터 AI 리터러시 강화와 인간 중심적 사고 함양에 힘쓰는 것이 미래 사회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비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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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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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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