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소망, 주도권 쥐기: 3분 셀프 리더십》은 강규남과 박혜연이 공동으로 펴낸, 짧지만 울림 있는 명언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는 자기계발서다. 1년 12달을 무대처럼 나누어 하루 3분씩 ‘셀프 리더십’을 다듬도록 구성했다. 바닷물의 소금 농도처럼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3%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썩지 않게 유지해 준다는 은유처럼, 작지만 중요한 자기 다짐이 하루를 견고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인 ‘물오름달’에서 다루는 핵심은 ‘미래의 소망, 주도권 쥐기’이다. ‘회복 탄력성을 깨우는 한 줄’과 함께 미래에 대한 소망과 주도적 태도를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두 번째 파트 ‘잎새달’은 ‘성공의 소망, 자신을 개발하기’를 주제로 다룬다. 여기서는 ‘지혜를 성숙시켜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기 내면의 성장을 통한 비전을 강조한다.

이 책이 특히 돋보이는 점은 명언 중심의 전달 방식이다. 짧은 한 줄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자기 대비의 의식을 깨우며, 무심코 흘려보내는 순간이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언택트 시대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세우고 살아남기 위한 자기계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점이 큰 매력이다.

강규남 저자의 문장은 단정하면서도 울림이 있다. 작은 시간,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을 담고, 하루 3분의 실천이 미래의 선택지를 바꿔줄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한다. 《미래의 소망, 주도권 쥐기》는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천 가능한 한 줄의 울림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