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22 | 수정일 : 2026-05-22 | 조회수 : 994 |

2024년 5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즉시 이를 빼앗아 파괴하겠다고 경고하며, 핵무장 시도는 중동 및 전 세계적인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지금 우리는 협상 중이고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결국 해결하게 될 것이며, 그들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들은 다소 미쳤다고(somewhat crazy) 말할 수 있는 국가의 핵무장이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 없다. 그게 전부다. 우리는 그렇게 되게 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장 시도가 가져올 파국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그는 “중동에서 핵전쟁이 벌어질 것이고, 그 전쟁은 미국으로 올 것이며, 유럽으로도 갈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수 없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 된다”고 일축하며, 미국이 이를 직접 확보하여 파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우리가 그것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 확보한 뒤 아마 파괴하겠지만, 이란이 계속 보유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실상 무기급에 가까운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적인 통행도 강조하며 통행료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