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17 | 수정일 : 2026-05-17 | 조회수 : 1004 |

[인물탐구] '결단력' 김상욱, 울산시장 선거 판 2026년 05월 17일문화경제신문사 기자 강규남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파격적인 행보로 울산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젊은 법조인 출신으로 여당의 '국민추천제 1호'로 당선되었던 김 후보는 최근 정치적 신념의 변화를 이유로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 울산시장 후보로 나서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김 후보는 범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주도하며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도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하며 야권 대표 주자로서 체급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의 과감한 결단력과 실용적인 정책 제시는 울산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당적 변경에 따른 '의리' 논란과 전통 진보 진영과의 화학적 결합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현직 시장인 김두겸 후보와 오차범위 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김상욱 후보는 이번 단일화 경선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야권 지지층을 통합해낸다면, 울산 선거 역사에 역동적인 스토리를 쓰는 주인공이 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둔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울산 정가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1980년생(만 46세)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젊은 법조인 출신인 그는, 짧지만 극적인 정치적 여정을 거치며 이번 선거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상욱 후보는 울산 남구청 법률고문변호사,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에서 법률 전문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의 본격적인 정계 입문은 2024년 제22대 총선이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의 '국민추천제' 1호로 울산 남구 갑 선거구에 공천된 김 후보는 53.86%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며 초선 국회의원으로 화려하게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맡으며 당내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정치적 신념의 변화와 울산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통합의 리더십으로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하지만 김 후보의 정치 인생은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2024년 말 '12·3 계엄 사태'를 겪으며 큰 정치적 신념의 변화를 겪은 그는, 2025년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며 '배수의 진'을 친 것입니다. 이는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는 울산에서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한 행보로, '정치적 소신과 용기 있는 결단'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의리' 부족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야권의 대표 주자로서 체급을 급격히 키우고 있습니다. 먼저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고, 최근에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도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며 야권 표심 결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단일화 과정은 김 후보가 진영 논리를 넘어선 창의적 혁신을 추구하는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0대 젊은 지도자로서 울산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 후보는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과 초광역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등 실용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그의 정책적 유연성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보여줍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에게는 넘어야 할 숙제도 분명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자신을 선택해 준 보수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의리가 부족하다'거나 '괘씸하다'는 감정적인 비토 여론이 강하게 존재합니다. 이 신뢰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그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또한, 민주당 입당 후 빠르게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울산의 전통적인 노동·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김 후보의 과거 보수 이력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결집할 수 있을지가 선거 승패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들과의 화학적 결합 없이 단일화된 야권 표심을 흡수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출생 | 1980년 (만 46세) |
| 학력 |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 |
| 주요 경력 |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 울산 남구청 법률고문변호사,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변호사, 제22대 국회의원 (울산 남구 갑, 국민의힘),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
| 현 직책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후보 |
김상욱 후보는 현재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단일화 경선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야권 지지층을 완전히 통합해 낸다면, 그는 울산 선거 사상 가장 역동적인 스토리를 쓰는 주인공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가 울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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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