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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삼성바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기업 이미지 타격 불가피

강영규 기자 (kyk7784@naver.com)


삼성바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기업 이미지 타격 불가피

강영규 기자 (kyk7784@naver.com)




최초 작성일 : 2026-05-02 | 수정일 : 2026-05-02 | 조회수 : 1001


삼성바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기업 이미지 타격 불가피

문화경제신문 | 2024-05-02 15:00:00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사는 임금 인상 및 격려금 지급을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노동절인 어제(1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5일까지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011년 회사 창사 이래 최초의 파업으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회사 운영 및 글로벌 경쟁력에 미칠 파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어제 진행된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4천여 명 중 2천800여 명이 참여하며 노조의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1인당 3천만 원의 격려금 지급을 회사 측에 요구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회사의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회사의 성장에는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회사는 인정해야 한다. 이번 파업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

하지만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난색을 표했습니다. 회사는 현재 지급 여력과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고려했을 때, 노조가 요구하는 수준의 임금 인상과 격려금 지급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13차례의 교섭 과정에서도 양측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잦은 파업과 노사 갈등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하락시키고, 잠재적인 계약 체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쟁점 및 향후 전망

구분노조 요구사항회사 입장
임금 인상률평균 14%재정 상황 및 성장 재원 고려 시 난색
격려금1인당 3천만 원재정 상황 및 성장 재원 고려 시 난색
교섭 횟수13회 (2023.12~2024.03)합의점 도출 실패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회사는 생산 차질로 인한 납기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사 첫 파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리고 그 파장이 앞으로 회사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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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규 기자

(kyk7784@naver.com)

강영규/ 경영학박사
前 숭실대 겸임교수, 장안대 교수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벤처중소기업학과(경영학박사, 기업가정신 및 창업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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