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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전통한복의 대가 이다연 디자이너, 광화문·경복궁에서 성공적 한복 퍼레이드

조선행 기자 (itlects@gmail.com)


전통한복의 대가 이다연 디자이너, 광화문·경복궁에서 성공적 한복 퍼레이드

조선행 기자 (itlects@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20 | 수정일 : 2025-08-20 | 조회수 : 18

 

2025년 2월 1일(토) 오후 2시, 경복궁 5번 출구에서 효자로를 지나 광화문까지 이어진 거리가 한복의 고유색으로 물들었다. 전통한복의 대가 이다연 디자이너가 이끈 ‘궁중 퍼레이드’가 글로벌 관광객에게 한복과 정가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한 것이다.
행사는 글로벌 연리지·㈜연리지·(사)대한청소년 문화체육진흥원 공동 주최, 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박주연 고전머리 교수 후원으로 진행됐다. 총괄 기획·연출은 글로벌 연리지 사무국장 조선행이 맡았고, ‘궁중이야기’ 파트의 총감독은 이다연 디자이너가 책임졌다.

 

깃발 행진으로 개막, 1시간 넘게 이어진 궁중의 미학

깃발 부대의 힘찬 행진으로 막을 올린 퍼레이드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응석, 김소라, 이선숙, 이응구, 양재호, 강나경, 최태규, 오윤경, 이종세, 이건형, 주일환, 조선행, 권태악 등 글로벌 연리지 회원과 궁중합창단원궁중한복 차림으로 광화문을 지나자, 시민과 관광객들은 놀라움과 감탄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곳곳에서 휴대폰 셔터 소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증명했다.

 

정가 오프닝–시조 ‘아리랑’–여창가곡 ‘모란’… K-클래식의 진수

공연은 정가 오프닝으로 시작해 본격적인 퍼레이드로 확장됐다. 이종세 궁중합창단장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아리랑’**을 시조 형식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이어 **여창가곡 ‘모란’**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숨을 죽인 채 감상했다. 한국 전통 성악과 궁중의 미학이 어우러진 장면은 K-클래식의 품격을 재확인시키는 순간이었다.

 

“세계인과 통하는 한복” — 현장의 소감

행사 후 이다연 총감독은 “퍼레이드가 끝난 뒤 많은 감사 메시지를 받았다”며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나라의 노래’(정가)의 가치를 세계인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세 단장은 “수많은 무대를 경험했지만 이렇게 압도적이고 충격적인 무대는 드물다”며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양재호 부단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단원을 더욱 치밀하게 이끌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연리지 오윤경 전속모델은 연출·기획에 함께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주최·후원

주최: 글로벌 연리지, ㈜연리지, (사)대한청소년 문화체육진흥원

후원: 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 박주연 고전머리 교수

 

후속: 8월 15일 광고 행사로 파급력 확대

이번 퍼레이드의 성과는 8월 15일 진행된 광고 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주최 측은 당시 퍼레이드로 형성된 관심을 기반으로 행사 브랜드와 한복·정가 가치에 대한 대중 홍보를 강화했으며, 오프라인·온라인을 아우르는 광고·캠페인 연계로 인지도와 참여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현장 감동 → 지속 홍보”의 선순환을 만들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거점 기반의 관객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미와 향후 계획

이번 광화문·경복궁 퍼레이드는 관광 1번지의 현장성, 전통문화의 예술성, 시민 참여의 개방성이 삼박자를 이룬 사례로, 한복과 정가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도시 축제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다연 디자이너는 “한복의 나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 세계와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한복과 정가를 선도 콘텐츠로 발전시켜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Tags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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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행 기자

(itlects@gmail.com)

글로벌연리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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