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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서클, 4분기 순이익 1900억 돌파…주가 35% '껑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서클, 4분기 순이익 1900억 돌파…주가 35% '껑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26 | 수정일 : 2026-02-26 | 조회수 : 991


서클, 4분기 순이익 1900억 돌파…주가 35% '껑충'
핵심 요약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35% 폭등했습니다. 강력한 규제 환경 속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양극화 심화와 서클의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그룹(NAS:CRCL)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호실적 발표와 함께 서클의 주가는 35% 이상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미국 내 규제 환경의 정비와 기관 투자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클, '깜짝 실적' 공개…주가 35% '랠리'

25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6센트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순이익 역시 1억 3,340만 달러(약 1,90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배 이상 급증한 기록적인 성과입니다.

매출 부문에서도 서클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4분기 매출은 7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7억 4,7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서클의 이러한 매출 증가는 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예치된 준비금을 운용하여 발생한 수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USDC 발행량이 전년 대비 72% 급증하며 회사의 외형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제레미 얼레어 서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수많은 기업들의 도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개의 주요 발행사(테더와 서클)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도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가 신규 진입자들에게 상당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미국 규제 정비와 기관 채택 확대가 동력

서클의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환경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의 부재로 인해 발생했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와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USDC가 규제 준수와 투명성에 강점을 보이며 기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실제로 서클의 CEO인 제레미 얼레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양극화 현상을 언급하며, 테더(USDT)와 USDC 두 발행사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USDC의 시가총액은 약 750억 달러로, 1위인 테더(USDT)의 1,830억 달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히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테더의 시장 점유율이 60% 아래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서클이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추격을 가속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주요 데이터
  • 서클 4분기 주당순이익(EPS): 43센트 (시장 예상치 16센트 대비 2배 이상)
  • 서클 4분기 순이익: 1억 3,34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0배 이상 급증)
  • 서클 4분기 매출: 7억 7,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 USDC 발행량 증가율: 72% (전년 대비)
  • USDC 시가총액: 약 750억 달러

주가 35% 폭등, 상장 이후 최대 일일 상승 기록

이처럼 긍정적인 실적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서클 인터넷 그룹의 주가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날 대비 21.77달러, 35.47% 급등한 83.1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서클이 지난해 상장한 이후 기록한 일일 최대 상승 폭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이번 서클의 실적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함께, 규제 불확실성 해소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가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클이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규제 준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서클의 실적 호조는 긍정적인 신호이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여전히 규제 환경 변화, 경쟁 심화, 그리고 잠재적인 기술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변화와 다른 국가들의 규제 움직임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입니다. 또한, 테더와의 경쟁 구도에서 서클이 점유율을 얼마나 확대할 수 있을지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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