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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보스턴 연은 총재 "최근 관세 변화, 경제 전망에 변화 주진 않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보스턴 연은 총재 "최근 관세 변화, 경제 전망에 변화 주진 않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25 | 수정일 : 2026-02-25 | 조회수 : 992

핵심 요약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최근 관세 변화가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한계에 다다른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 전가에 저항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 공급 위축을 우려했습니다. 두 총재 모두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신중한 접근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은)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경제 전망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의 관세 변화가 경제 전망에 특별한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고 진단한 반면,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 전가에 저항하고 있으며 노동 공급 위축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양측의 발언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의 복잡한 교차점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보스턴 연은 총재, 관세 영향 제한적 전망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현지시간 24일 보스턴 연은이 주최한 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최근의 글로벌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정책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15%의 글로벌 관세를 도입한 것과 관련하여, 콜린스 총재는 "관세의 영향은 비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됨에 따라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면서도, "최근의 관세 관련 소식은 전망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현재 경제 상황이 새로운 관세 정책에 의해 급격하게 흔들릴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온건한 경제 전망과 소비자 소비의 탄력성

콜린스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온건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임금 성장에 초점을 맞췄을 때 긍정적인 신호들이 관찰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견고한 경제 성장과 탄력적인 소비자 소비는 건전한 가계 지출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경제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용 시장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콜린스 총재는 "고용 성장 둔화는 노동 공급과 수요의 저성장을 반영한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고용 증가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은 구조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기업들이 관세 환경에 적응함에 따라 채용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고용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콜린스 총재는 현재 시장이 직면한 과제로 주거 비용 부담 능력과 보육 시설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과 소비 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은)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데이터 공백 기간 동안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소비자 저항과 노동 공급 위축 우려

같은 행사에 참석한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한층 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의 '라스트 마일'(목표치 달성의 마지막 단계)을 기다리는 동안 고용 시장을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실업률은 역사적 기준으로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기업의 비용 전가 저항과 생산성 증대 효과

바킨 총재는 현재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최근의 생산성 급증은 기업들이 상승한 투입 비용을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비용 상승 압력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어느 정도 이윤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 총재는 "노동 공급 성장의 위축은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며, "한계에 다다른 소비자들은 관세 비용을 전가하려는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바킨 총재는 노동 공급의 위축을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향후 경제 성장 잠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더불어 그는 한계에 다다른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 전가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곧 기업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이터 공백 속 연준의 신중한 의사결정

두 연은 총재의 발언은 현재 미국 경제가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콜린스 총재가 언급한 주거 비용 부담 능력, 보육 시설 부족 등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이며, 바킨 총재가 지적한 노동 공급 위축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용어 설명: '라스트 마일'(Last Mile)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과정에서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하락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몇 퍼센트 포인트를 낮추는 것이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어 '라스트 마일'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연준은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린스 총재는 "연준은 데이터 공백 기간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혀, 특정 지표에만 의존하지 않고 종합적인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금리 정책 결정에 있어 상당한 신중함이 요구됨을 방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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