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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코스피 6천선 눈앞, 키움증권 7,300선 제시...이익 모멘텀·패시브 자금 유입에 주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코스피 6천선 눈앞, 키움증권 7,300선 제시...이익 모멘텀·패시브 자금 유입에 주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24 | 수정일 : 2026-02-24 | 조회수 : 996


코스피 6천선 눈앞, 키움증권 7,300선 제시...이익 모멘텀·패시브 자금 유입에 주목
핵심 요약
키움증권은 코스피 연간 상단을 기존 6,000선에서 7,300선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6,000선 돌파는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증시를 압도하는 한국의 강력한 이익 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 그리고 긍정적인 패시브 자금 유입 환경에 기반합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차익실현에 국한된 것으로 분석되며, 정책적 수혜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 연간 상단 전망치를 기존 6,000선에서 7,300선까지 대폭 높여 잡았습니다. 압도적인 기업 이익 성장세와 대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을 고려할 때, 코스피 6,000선 돌파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코스피 7,300선 상향 전망의 근거: 강력한 이익 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연간 상단을 기존 6,000선에서 과거 강세장 당시 평균 상단이었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하여 7,300선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스피 6,000선 돌파는 이제 여부의 문제가 아닌, 시간의 문제로 변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압도하는 이익 성장세

이번 코스피 지수 상단 상향 조정의 핵심 근거로는 글로벌 증시를 능가하는 한국 기업들의 압도적인 이익 모멘텀과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 꼽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한국의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0%대를 기록하며, 타 경쟁국(10% 내외)과 비교할 때 이익 모멘텀 독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스피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580조 원으로 연초 대비 약 35% 급증했으며, 이는 향후 600조 원대 초중반까지 추가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한국 증시의 이익 성장성은 글로벌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수준"이라며, "이는 코스피 상승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 투자 매력 부각

주가가 연초 이후 약 40% 가까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역사적 평균인 10배 부근에 머물러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데이터
  • 코스피 선행 EPS 증가율: 전년 대비 140%대
  •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580조 원 (연초 대비 35% 급증)
  • 코스피 선행 PER: 역사적 평균 10배 부근

외국인 매도세, '차익실현' 국한…패시브 자금 유입은 긍정적

최근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대해 키움증권은 '차익실현' 성격으로 분석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지영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총 10조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대부분은 지난 1~2월 급등 랠리를 펼쳤던 반도체(-15조 원), 자동차(-6조 원) 등 특정 업종에 집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본격적인 시장 이탈보다는 해당 업종에서의 차익실현 성격에 국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습니다.

ETF 시장, 한국 증시에 180억 달러 순유입

오히려 단순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Passive) 펀드로부터의 자금 유입 환경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자금은 180억 달러에 달해, 미국(1,920억 달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총자산 대비 연초 이후 순유입 금액 비중으로 보더라도 한국은 18%대로 주요국 증시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급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ETF 시장 자금 유입 현황 (연초 이후)
  • 미국: 1,920억 달러
  • 한국: 180억 달러
  • 한국 총자산 대비 순유입 비중: 18%대

정책적 수혜 기대감 증대…주주환원 강화와 PBR 리레이팅 가능성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담긴 상법 개정안 통과 등 정책적 수혜 또한 코스피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통과는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로 이어져 코스피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및 주가순자산비율(PBR)의 추가적인 상승(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기업 가치 재평가와 함께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기 변동성 요인 존재, '주도 업종' 중심 투자 전략 권고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 국제 정치적 불확실성(트럼프 관세 등), 그리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경계 심리 등은 단기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단기적인 시장 상승에 따른 과열 부담,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글로벌 통화 정책 변화 가능성 등은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대외 변수들을 면밀히 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존 주도 업종 및 테마 중심 매수 전략

이러한 단기적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한 연구원은 "대외적인 역풍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이익과 정책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방산, 조선, 금융, 소매유통 등 기존 시장을 주도해 온 업종과 테마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키움증권의 이번 전망은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 개선과 긍정적인 수급 환경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합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 성장성과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집중하는 현명한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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