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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미 달러화 강세 속 파운드 급락…英 실업률 5년래 최고치 충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미 달러화 강세 속 파운드 급락…英 실업률 5년래 최고치 충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17 | 수정일 : 2026-02-23 | 조회수 : 995

핵심 요약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영국의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 강세를 더욱 부추겼습니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긍정적 전망과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4분기 실업률 5.2% 기록,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 달성. 파운드-달러 환율 0.7% 급락하며 1.35607달러 기록. 미국 달러인덱스(DXY) 0.407% 상승한 97.041 기록.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의 예상치 못한 실업률 상승 소식이 파운드화 가치를 끌어내리면서,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배경: 파운드 약세와 미국 경제 긍정론 📈

17일 오전 7시 30분 현재(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7.041으로, 지난 13일 마감 가격(96.858) 대비 0.394포인트(0.407%) 상승했습니다. 전날인 16일은 미국 증시가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는 파운드화의 급격한 약세와 맞물려 강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국 실업률 쇼크, 파운드화 급락으로 이어져

특히,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업률은 5.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분기(5.1%)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노동 시장 악화 신호는 파운드화 가치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1.35528달러까지 떨어지며, 전장 대비 0.700% 급락한 1.3560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에버딘 부수석 이코노미스트 루크 바솔로뮤는 "또 하나의 부진한 노동시장 보고서"라며, "잉글랜드 은행(BOE·영국 중앙은행)이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올해 후반 정책금리가 3%까지 하락할 것으로 계속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영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과 함께 영란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을 높이며 파운드화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별 환율 변동 및 시장 전망 📊

달러 강세 기조 속에서 다른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별 환율 변동 (1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 동부시간)
  • 달러-엔 환율: 153.150엔 (전장 대비 0.385엔, 0.252% 상승)
  • 파운드-달러 환율: 1.35607달러 (전장 대비 0.00956달러, 0.700% 급락)
  • 유로-달러 환율: 1.18285달러 (전장 대비 0.00456달러, 0.384% 하락)
  •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6.8865위안 (전장 대비 0.0152위안, 0.220% 하락)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52% 상승한 153.150엔을 기록했습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달러-엔의 공정가치를 140엔대 후반으로 제시했으나, 일본 총리의 정책 변화에 따른 재정 우려가 지속될 경우 단기 목표는 150엔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4% 하락한 1.182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FSO)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여 예비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0.3%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220% 하락한 6.8865위안을 기록하며 위안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시장 전망: 주목해야 할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 🔮

향후 시장은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릴 수 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이번 주에는 ADP의 주간 고용 지표 발표와 함께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일에 발표될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들 지표와 발언을 통해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코먼웰스 은행의 크리스티나 클리프턴 수석 외환 전략가는 "우리는 미국 경제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6월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의 견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미국 경제 전망은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나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조정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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