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3-12



문화경제신문

[마감] 달러-원, 1,460원대 중후반 보합세…BOJ 물가 전망 상향에 상단 제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마감] 달러-원, 1,460원대 중후반 보합세…BOJ 물가 전망 상향에 상단 제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1-23 | 수정일 : 2026-02-01 | 조회수 : 993

핵심 요약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10원 하락한 1,465.8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은행(BOJ)의 물가 상승률 상향 조정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전환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BOJ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으며, 향후 1,470원 부근에서의 저항과 지지력이 공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방 압력을 받으며 1,4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의 수급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환율의 상하단이 제한되는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BOJ의 물가 전망 상향 조정과 엔화 약세 🇯🇵

이날 시장의 관심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에 쏠렸습니다. BOJ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로 소폭 상향 조정하며 물가 상승 압력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가 물가 전망치 인상 요인임을 언급하며, 필요시 일본 국채 매입을 통해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BOJ의 결정은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의 약세로 이어졌고, 이는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1,469.50원까지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 A씨 (외환시장 분석가)는 "BOJ의 물가 전망 상향은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일부 자극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엔저 현상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6.9929위안으로 고시하며 약 2년 8개월 만에 7위안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는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상대적으로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국내 수급 요인의 하방 압력 작용 📉

BOJ 발표 이후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수급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장 초반 환율이 상단을 높이자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을 억제했습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동향 변화가 주목받았습니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1,3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달러 수요를 상대적으로 줄이고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을 장중 1,464.30원까지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습니다. 또한, 통화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약 4천 계약 순매수하며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했습니다.

주요 시장 동향 (23일 마감 기준)
  • 달러-원 환율: 1,465.80원 (전일 대비 4.10원 하락)
  • 장중 고점: 1,469.50원
  • 장중 저점: 1,464.30원
  • 외국인 증시 순매수: 1,300억원 이상
  • 외국인 달러선물 순매수: 약 4,000계약

향후 환율 전망: 1,470원 부근의 저항과 지지력 공존 ⚖️

외환 딜러들은 다음 거래일에도 환율이 1,470원 부근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BOJ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과 함께, 여전히 낮은 레벨에서의 매수 심리가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 은행 딜러는 "야간 장 마감가 대비 정규장 시작 시 레벨이 다소 높아지는 것을 보면, 아래에서 올라오려는 힘이 여전히 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현재 달러-원 환율은 1,470원 부근에서 뚜렷한 저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레벨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되어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역외 시장에서의 매수세와 국내 시장의 저점 매수 심리가 여전히 살아있어,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기보다는 양방향으로 막혀 있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FOMC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나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환율 급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은행 딜러는 "1,470원에서는 확실히 막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위로는 수출 네고 물량도 많아 올라가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양방향으로 레벨이 제한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1,470원 상단과 1,460원대 중반의 지지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좁은 범위 내에서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월 S&P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 결과 역시 환율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Tags  #경제  #달러-원  #환율  #외환시장  #일본은행  #BOJ  #물가  #상승률  #엔화  #환율  #전망  #외국인  #투자자  #네고  #물량  #환율  #동향  #금융정책  #통화정책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
김연아, 한 시대를 정의한 ‘피겨 여왕’
2026-03-12
  • 인터뷰
  • 인물탐구
  • 김연아
AI 에이전트,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2026-03-12
  • AI 에이전트
  •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 AI 에이전트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도 사용된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미 ‘AI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자장 아래 있는 셈이다.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에이전트는 어떤 존재일까? 더 자세히 알아보자.
AI 에이전트 에 대해 1% 활용법
2026-03-12
  • 사설
  • AI 에이잰트 에대해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