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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뉴욕환시] 해싯 연준 의장 가능성 후퇴에 달러 보합권 안착, 엔화는 개입 경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환시] 해싯 연준 의장 가능성 후퇴에 달러 보합권 안착, 엔화는 개입 경계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1-17 | 수정일 : 2026-01-19 | 조회수 : 995

핵심 요약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차기 연준 의장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보합권으로 회복했습니다. 엔화는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는 독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으나, '왕비둘기'로 꼽히는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선임 가능성이 작아지자 다시 강세 압력을 받으며 보합권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엔화는 일본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했습니다.

해싯 위원장 연준 의장 가능성 후퇴, 달러 반등 요인

뉴욕 외환시장에서 16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58.080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 가격인 158.643엔보다 0.563엔(0.355%) 하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157.81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본 당국의 환율 개입 경고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아시아 시장 오전 회의에서 지난 9월 미국과 서명한 공동성명을 언급하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며, 개입에 관한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은 급격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처를 할 수 있다"면서 "이는 외환 시장 개입을 의미하며, 이에 대해 어떤 제약이나 제한도 없다"고 경고하며 엔화 약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은 급격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처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외환 시장 개입을 의미하며 이에 대해 어떤 제약이나 제한도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9.370으로 전장보다 0.019포인트(0.019%) 소폭 하락했으나, 뉴욕장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싯 위원장이 현재의 자리에 남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그(해싯 위원장)를 잃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동안 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던 해싯 위원장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장중 99.483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 사이트인 칼시(Calcali)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의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은 오후 4시 5분 현재 17%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그의 경쟁자인 케빈 워시 전 이사는 5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두타는 "해싯을 누르는 것은 결과적으로 워시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워시는 (이사회) 경력 내내 매파(hawkish)적 성향을 보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보다 낮을 때조차 인플레이션을 싫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이 '왕비둘기'로 불리며 통화 완화 정책을 선호하는 반면, 워시 전 이사는 '매파' 성향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 증가는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통화별 환율 동향 및 경제 지표

유로-달러 환율은 1.15990달러로 전장 대비 0.00050달러(0.043%)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경제 지표
  •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 (시장 전망치 부합)

유럽중앙은행(ECB)의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2% 수준에서 지속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금리 논쟁은 없다"고 밝혀 현행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3798달러로 전장보다 0.00045달러(0.034%) 소폭 상승했습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668위안으로 0.0034위안(0.049%) 올랐습니다.

주요 통화별 환율 변동 (16일 오후 4시 기준, 미 동부시간)
통화쌍현재 가격전장 대비 변동
달러-엔 (USD/JPY)158.080엔-0.563엔 (-0.355%)
유로-달러 (EUR/USD)1.15990달러-0.00050달러 (-0.043%)
파운드-달러 (GBP/USD)1.33798달러+0.00045달러 (+0.034%)
역외 달러-위안 (USD/CNH)6.9668위안+0.0034위안 (+0.049%)

향후 시장 전망 및 금리 정책 시사점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케빈 해싯 위원장의 연준 의장 가능성 후퇴는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의 환율 개입 경고는 엔화 약세 흐름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유럽의 물가 지표는 ECB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향후 발표될 미국 고용 및 물가 지표는 달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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