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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나흘째↑…엔 약세 속 美 실업률 하락에 DXY '99' 돌파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환시] 달러 나흘째↑…엔 약세 속 美 실업률 하락에 DXY '99' 돌파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1-10 | 수정일 : 2026-01-10 | 조회수 : 991


[뉴욕환시] 달러 나흘째↑…엔 약세 속 美 실업률 하락에 DXY '99' 돌파
핵심 요약
미국 달러화 가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인덱스(DXY)가 1개월 만에 99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일본 총리의 조기 총선 가능성에 따른 엔화 약세와 미국의 실업률 하락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157.885엔으로 올랐으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달러화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주요 통화 대비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개월 만에 99선을 다시 넘어섰으며, 이는 주로 엔화 약세와 미국의 실업률 하락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엔화 약세, 달러 강세 도화선 되다 📉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는 특히 일본 엔화의 약세와 맞물려 두드러졌습니다. 9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93% 상승한 157.885엔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는 요미우리신문의 보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기 총선 가능성과 시장의 우려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조기 총선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투자자들은 현 내각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자민당이 의석을 대거 확보하고 이후 확장적 재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MCP자산운용의 오쓰카 리에코 전략가는 "시장 예상보다 중의원 해산 시점이 앞당겨진 점이 투자자에게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자민당이 소수 여당 구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CP자산운용 전략가 오쓰카 리에코는 "시장 예상보다 중의원 해산 시점이 앞당겨진 점이 투자자에게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졌다"면서 "자민당이 소수 여당 구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실업률 하락, 달러 인덱스 '99' 재돌파 견인 📈

한편,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는 달러화 가치에 변동성을 더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실업률 하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136으로 전장 대비 0.219%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99선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4.4%로 전달 수정치(4.6→4.5%)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는 소식에 즉각 반응한 결과입니다.

주요 고용 지표 및 달러인덱스 흐름
  • 12월 미국 실업률: 4.4% (전월 대비 0.1%p 하락)
  • 12월 신규 고용: 5만 명 (시장 전망치 +6만 명 하회)
  • 10-11월 합산 고용: 기존 발표 대비 7만 6천 명 하향 조정
  • 달러인덱스(DXY): 99.136 (전장 대비 +0.219%)

실업률 하락 소식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같은 달 신규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5만 명에 그치고 기존 고용 수치가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은 달러의 상승 폭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외환 시장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낮은 실업률 유지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트레이시 첸은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검토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뉴욕 오후 3시 47분께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이달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95.0%로 반영하며, 전장 대비 6.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달러는 엔화 약세와 맞물려 99.263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통화별 환율 동향 및 지정학적 변수 🌐

달러 강세 속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16347달러로 전장 대비 0.142% 하락했으며, 파운드-달러 환율 역시 1.34067달러로 0.222% 떨어졌습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69위안으로 0.086% 소폭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환 시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고, 핵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사용하자 유럽 국가들은 강하게 비판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국제 금융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경우 달러화 가치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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