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기술주 급락에도 불구하고 AI의 잠재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일부 기술주에 대한 매수 기회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지표가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자빌과 물류 기업 페덱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AI 관련 주의 반등 가능성과 전자상거래 성장세를 점쳤습니다.
지난주 미국 기술주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CNBC의 유명 프로그램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재차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조정 시 매수 기회를 포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시장 자금이 대형 기술주에서 분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잠재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 🚀
14일(현지시간) 크레이머는 CNBC 방송에 출연하여 "여전히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강조하며, 일부 기술주들이 현재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고 하락한다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주를 지목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그의 발언은 최근 기술주 조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 속에서 AI 섹터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의 자금 흐름 변화와 주목해야 할 경제 지표
크레이머는 현재 자금이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6일 발표될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타날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발표되는 10월 소매판매 지표 역시 중요한 지표로 꼽힙니다. 크레이머는 "소매판매 보고서가 약하게 나와야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될수록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대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기업들 💡
개별 기업 실적 측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장비 제조업체인 자빌(Jabil, NYSE: JBL)의 실적 발표가 AI 관련 주식들의 흐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분석했습니다. 자빌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하드웨어 분야의 핵심 제조업체로서, 이 회사의 실적 결과는 AI 기술 발전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 향방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물류 및 운송 서비스 기업인 페덱스(FedEx, NYSE: FDX) 역시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크레이머는 페덱스의 뛰어난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빌의 실적 발표는 17일에, 페덱스의 실적 발표는 18일에 각각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자산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 또는 그 결과로, 주로 재무 상태, 수익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주식, 부동산 등의 적정 가격을 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PER, PBR, EV/EBITDA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밸류에이션을 평가합니다.
AI 기술 발전의 지속적인 모멘텀은 관련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그러나 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금리 변동 가능성, 개별 기업의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에 있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과 더불어 시장 전반의 경제 지표 및 정책 변화를 면밀히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