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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트럼프, Fed 금리 인하 압박… \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Fed 금리 인하 압박… \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2-10 | 수정일 : 2025-12-10 | 조회수 : 991


트럼프, Fed 금리 인하 압박…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가장 중요한 자격으로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제시하며 현 연준 의장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 'A+' 등급을 부여하며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더 강한 협상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의 빠른 평화 협상 및 선거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필수 자격으로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꼽으며, 현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 'A+'라는 최고점을 부여하는 한편,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조정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러시아가 더 유리한 협상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즉각 금리 인하'를 차기 Fed 의장 자격 조건으로 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가장 중요한 자격으로 '즉각적인 정책 금리 인하'를 꼽았습니다. 그는 "새 의장이 즉각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것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단언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 사람(파월 의장)도 그래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그가 똑똑하지 않은 사람과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조합이라고 본다"고 평가하며 파월 의장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비록 파월 의장이 "부정적인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18조 달러가 투자되고 있으며, 수년 전 우리를 떠났던 자동차 회사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며 경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경제 정책 'A+', 일부 품목 관세 조정 시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제기하는 생활비 부담 문제에 대해 "높은 물가를 만든 건 그들"이라며 "물가를 낮추는 사람은 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재차 "A+" 또는 "A+++++"라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조정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일부에 대해서는 인하할 것이며, 일부에 대해서는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산업이나 품목에 대해서는 유연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미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무역 수지 개선을 목표로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의 '강한 협상 위치' 주장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상황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어느 나라가 더 강한 협상의 위치에 있느냐"는 질문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다"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최근 제안서를 보냈다면서,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 그가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해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기 시작해야 한다"며 "패배하고 있을 때는, 그는 패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이미 상당한 영토를 잃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가 여기 오기 훨씬 전에 영토를 잃었다. 그들은 해안선 전체, 큰 해안선을 잃었다"며, "지금은 더 큰 해안선이 됐다. 더 넓은 지역이다. 그들은 많은 땅을 잃었고, 그 땅은 아주 좋은 땅"이라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군대의 용기를 칭찬하면서도, "어느 시점에 되면 보통 규모가 이기게 된다. 이것은 엄청난 규모다. 숫자를 보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러시아의 군사적 규모가 전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쟁 종식 난관 및 유럽의 소극적 태도 비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쟁이 장기화되는 이유 중 하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극심한 증오를 꼽았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의 대응에 대해서는 "그들은 말이 너무 많다"면서 "그리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말은 하지만 성과를 내지 않는다. 그리고 전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유럽의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 해결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현재 선거를 치를 때라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은 전쟁을 선거를 치르지 않기 위한 이유로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마도 젤렌스키가 이길 수도 있겠지,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오랫동안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내부의 정치적 결정과 전쟁 상황을 연관 지어 발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새 연준 의장이 즉각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것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준 금리 인하 압박 발언은 향후 미국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관세 인하와 인상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한 것은 보호무역주의와 자유무역주의 사이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시사하지만, 국제 무역 관계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향후 미국의 대외 정책 방향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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