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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닷새째↓…차기 연준 의장 '해싯 낙점' 관측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환시] 달러 닷새째↓…차기 연준 의장 '해싯 낙점' 관측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2-03 | 수정일 : 2025-12-03 | 조회수 : 991


[뉴욕환시] 달러 닷새째↓…차기 연준 의장 '해싯 낙점' 관측
핵심 요약
미국 달러화 가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비둘기파' 성향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유로는 유로존의 예상보다 높은 11월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비둘기파' 성향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달러화 약세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로화는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해싯 낙점' 관측에 달러 약세 🚀

2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072포인트(0.072%) 하락한 99.33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달러화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결과입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장 초반 99.567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각료회의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1명으로 좁혀졌으며 내년 초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는 한 기업인 행사에서 해싯 위원장을 거론하며 "추측건대, 잠재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 자리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주요 베팅 사이트에서 해싯 위원장의 차기 연준 의장 선임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폴리마켓과 칼시 등은 뉴욕 오후 4시 12분 현재 해싯 위원장의 선임 확률을 81%로 집계했습니다.

시장 분석가 B씨는 "해싯 위원장이 과거 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의장 선임 가능성 증대는 시장에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 혹은 인하 기조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해싯 위원장의 차기 연준 의장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달러인덱스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맞물려 장중 99.319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해싯 위원장이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를 지지해왔던 그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스미토모 미쓰이, 미쓰비시 UFJ 전문가들의 분석

엔화 약세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었습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마감 가격 대비 0.370엔(0.238%) 상승한 155.847엔에 거래되었습니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의 나야 다쿠미 트레이드 부장은 "금리가 한 번 인상되더라도 앞으로 금리 인상이 어려워진다는 점이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쓰비시 UFJ 은행의 시장 영업 부서장인 사카이 모토나리는 "투자자들은 실질 금리가 크게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엔화를 안심하고 계속 매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환율 동향 (2일 오후 4시 뉴욕 외환시장 기준)
  • 달러-엔 환율: 155.847엔 (전장 대비 0.238% 상승)
  • 달러인덱스(DXY): 99.334 (전장 대비 0.072% 하락)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승, 유로화는 강세

반면, 유로화는 예상보다 높은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발표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1월 유로존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2.1%)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2.1%) 대비 0.1%포인트 확대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55달러(0.134%) 상승한 1.1625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유럽을 향한 호전적인 발언은 유로화에 급격한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갑자기 우리와 싸우겠다고 나선다면, 러시아는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유럽에는 평화를 위한 의제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을 둘러싸고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기타 통화 및 주요국 중앙은행 전망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1.32118달러로 전장 대비 0.00012달러(0.009%) 소폭 하락했습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역시 7.0668위안으로 0.0059위안(0.08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정책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에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유로존과 캐나다 역시 더 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 기조의 완화 또는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통화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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