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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연구실과 현장을 오가며 ‘사회적경제 언어’를 만드는 사람,김신양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연구실과 현장을 오가며 ‘사회적경제 언어’를 만드는 사람,김신양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28 | 수정일 : 2025-11-28 | 조회수 : 1005


연구실과 현장을 오가며 ‘사회적경제 언어’를 만드는 사람,김신양
핵심 요약
프랑스 파리 낭테르대학에서 경제·조직·사회를 전공한 김신양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은 사회적경제의 본질을 '사람'과 '관계'에 두고, 이를 현장 활동가들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책이나 제도가 아닌, 개인의 동기와 경험에 주목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유행어나 정책 도구로 소비되는 것을 경계하며, '사람이 먼저 보이는 경제, 관계가 중심이 되는 조직'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제 시스템이 종종 간과해왔던 '사람'과 '관계'의 가치를 경제 활동의 중심에 두는 사회적경제. 그러나 이 복잡한 개념은 종종 정책 용어나 추상적인 이론에 갇혀 현장 활동가들에게 낯설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고 사회적경제의 진정한 의미를 '나의 언어'로 되찾아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연구자이자 교육자인 김신양 박사입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경제·조직·사회학을 깊이 있게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씨줄 날줄처럼 엮어내는 작업을 15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신양 회장의 '사회적경제 언어' 구축 여정

프랑스 파리 낭테르대학에서 경제, 조직, 사회학을 융합적으로 탐구했던 김신양 회장의 학문적 배경은 그가 사회적경제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사회적 역할과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경제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한국의 현실에 맞게 해석하고, 이를 현장 활동가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왔습니다.

현장과 이론을 잇는 교육 혁신

김 회장은 자신이 개발하고 진행해온 다양한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추상적인 이론'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전환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가 진행한 대표적인 교육 과정인 ‘나로부터 시작하는 사회적경제’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책 입안자나 전문가들이 설정한 틀에 갇히기보다,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실제 경험과 그들이 가진 고유한 동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김 회장의 안내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더 이상 어려운 학술 용어나 복잡한 정책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마치 나 자신의 이야기처럼 명확하고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는 김 회장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신양 회장은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유행어나 정책 수단으로 소비되는 현실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바로 '사람'과 '관계'입니다. 사람이 먼저 보이고, 관계가 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사회적경제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강조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본래의 가치, 즉 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경제 시스템을 복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개인이 가진 선한 동기와 공동체 내에서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끊임없이 역설해 왔습니다.

정책 너머, 개인의 경험과 동기를 조명하다

사회적경제는 종종 정부 정책이나 특정 제도권 안에서 논의되곤 합니다. 그러나 김신양 회장은 이러한 거시적인 접근 방식만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진정한 의미를 포착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정책과 제도라는 틀에 가려지기 쉬운 개인의 '동기'와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왜 특정 개인이 사회적경제 활동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어떤 보람을 느끼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핵심 시사점
김신양 회장은 사회적경제의 본질을 '사람'과 '관계'에 두고, 이를 현장 활동가들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그의 교육은 정책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동기와 경험을 조명하며,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닌 삶의 일부로 자리 잡도록 돕습니다.

그가 진행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사회적경제’와 같은 교육 과정은 바로 이러한 철학을 실천에 옮긴 결과입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를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개인이 사회적경제 활동의 주체임을 확인시켜주고,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동기가 됩니다.

'사람 중심' 경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

김신양 회장은 사회적경제가 단기적인 유행이나 새로운 정책 도구로 소비되는 현상을 경계합니다. 그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본질적인 가치, 즉 "사람이 먼저 보이는 경제, 관계가 중심이 되는 조직"이라는 지향점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간의 행복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있음을 재확인하는 메시지입니다.

그의 연구와 교육 활동은 사회적경제가 추상적인 개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신양 회장의 행보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확산에 어떤 기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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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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