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3-12



문화경제신문

달러-원, 美 추수감사절 휴장에 '게걸음'…1,462.70원 마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달러-원, 美 추수감사절 휴장에 '게걸음'…1,462.70원 마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28 | 수정일 : 2025-11-28 | 조회수 : 991


달러-원, 美 추수감사절 휴장에 '게걸음'…1,462.70원 마감
핵심 요약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 속에서 달러-원 환율이 1,462.70원에 마감하며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등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외환시장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1,463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28일(한국시간)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종가 대비 2.90원 하락한 1,462.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장중 거래 종가(1,464.90원) 대비로는 2.20원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 시장 진입 시점인 1,462원대에서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좁은 범위 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화정책 엇갈리는 시그널, 환율 변동성 확대 요인

이날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쏠렸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0% 수준으로 유지하며 4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기존의 '인하 기조'는 '인하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는 '여부'로 조정되며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과 달러 약세 전망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는 점은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마크 헤펠은 달러의 매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포트폴리오 내 통화 비중 재점검을 권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유로와 호주달러 등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추천하며, 이는 달러-원 환율 하락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UBS 마크 헤펠 CIO는 "달러의 매력이 약해지는 만큼 포트폴리오별 통화 비중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낮은 유동성 속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경계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으로 인해 전반적인 외환시장 유동성이 얇아진 상황에서, 시장은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G의 외환 전략가인 프란체스코 페솔은 "유동성이 얇은 환경은 일본 당국이 달러-엔 시장에 개입하기에 매력적인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최근 달러-엔 환율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개입의 긴급성이 완화되었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전 2시 30분경 달러-엔 환율은 156.32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9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0753위안에서 움직였으며,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99원, 위안-원 환율은 206.49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일일 거래 동향 및 거래량 집계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중 최고 1,469.80원, 최저 1,460.50원을 기록하며 9.30원의 변동 폭을 나타냈습니다. 야간 거래를 포함한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총 149억 7,700만 달러로 집계되어, 휴장 효과를 반영하듯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일 외환시장 주요 지표
  • 야간 거래 마감 달러-원 환율: 1,462.70원 (전일 대비 2.90원 하락)
  • 장중 거래 종가 대비 하락폭: 2.20원
  • 일중 최고점: 1,469.80원
  • 일중 최저점: 1,460.50원
  • 일중 변동폭: 9.30원
  • 총 현물환 거래량: 149억 7,700만 달러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과의 통화정책 격차는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은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연말 소비 시즌을 맞아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이에 따른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이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유동성이 회복될 경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Tags  #경제  #달러-원  #환율  #추수감사절  #휴장  #외환시장  #환율  #변동성  #한국은행  #미국  #연준  #금리  #동결  #금리  #인하  #통화정책  #환율  #전망  #외환시장  #개입  #마크  #헤펠  #프란체스코  #페솔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
김연아, 한 시대를 정의한 ‘피겨 여왕’
2026-03-11
  • 인터뷰
  • 인물탐구
  • 김연아
AI 에이전트,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2026-03-11
  • AI 에이전트
  •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 AI 에이전트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도 사용된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미 ‘AI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자장 아래 있는 셈이다.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에이전트는 어떤 존재일까? 더 자세히 알아보자.
AI 에이전트 에 대해 1% 활용법
2026-03-11
  • 사설
  • AI 에이잰트 에대해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