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78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은 34%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알리바바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4.45%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NYS:BABA)가 견조한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 증시에서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클라우드 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매출 34% 급증하며 실적 견인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알리바바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은 2,478억 위안(약 51조 3천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426억 5천만 위안 대비 5%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4%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398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AI 수요가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동력
이번 클라우드 매출 증가는 이전 분기의 26% 증가율을 뛰어넘는 수치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379억 위안을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알리바바는 이러한 성장세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에 크게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라우드 부문의 수익성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감가상각 전 영업 이익(EBITA)은 35% 증가한 36억 위안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또한 동반 상승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는 알리바바의 AI 투자 전략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알리바바는 최근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의 대표적인 AI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큐원(Qwen)'은 공식 출시 첫 주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빠르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력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알리바바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 2,478억 위안 (전년 대비 5% 증가)
-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 398억 위안 (전년 대비 34% 증가)
- 클라우드 부문 EBITA: 36억 위안 (전년 대비 35% 증가)
- AI 모델 '큐원' 출시 첫 주 다운로드 수: 1,000만 건 돌파
주가 반응 및 시장 전망
알리바바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는 즉각적으로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프리마켓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전장 대비 4.45% 상승한 167.88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알리바바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경쟁 심화, 그리고 중국 내 IT 규제 관련 불확실성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도 상존합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 변화가 향후 실적 및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