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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여전히 높다' 부담에 0.4% 하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 금가격] '여전히 높다' 부담에 0.4% 하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07 | 수정일 : 2025-11-07 | 조회수 : 991


[뉴욕 금가격] '여전히 높다' 부담에 0.4% 하락
핵심 요약
국제 금 가격이 미 국채 금리 하락 및 달러 약세라는 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금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감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등은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금 가격, 호재에도 '춤추는' 이유 📉

현지시간 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 대비 14.50달러, 0.36% 하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978.4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은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일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달러로 표시되는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이러한 통상적인 움직임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금 가격이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맥쿼리, "금값 단기 정점 도달" 전망

이러한 시장 상황은 금 가격의 고점 인식과 더불어 향후 금 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분석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맥쿼리(Macquari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릭 디버렐(Rick Diğerrel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이미 50% 상승한 금 가격이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맥쿼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릭 디버렐은 "글로벌 성장세가 반등하기 시작하고, 중앙은행의 완화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며, 실질 금리가 여전히 비교적 높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금값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디버렐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은 현재 금 가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요인들이 약화되거나 반전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입니다.

Fed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금 가격 상승 제약 🏦

금 가격의 발목을 잡는 또 다른 주요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노동 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는 등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연준이 실제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기준금리 변동 여부 및 규모 등을 결정합니다.

이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서도 나타납니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Austan Goolsbee) 총재는 이날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비)으로 공식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금리를 빠르게 내리는 선제적 인하를 하기에는 마음이 불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베스 해맥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성급한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거나 예상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경우, 이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도를 상대적으로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금 가격 전망 및 고려사항 🔮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현재 금 가격은 고점 부담과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명확히 시사하고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구체화한다면 금 가격은 반등할 여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고물가 압력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는 금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변수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 경제 지표 변화와 중앙은행의 스탠스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금 가격의 움직임은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미국 및 주요국 경제 지표 발표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FOMC 회의 결과와 이후 발표될 경제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금 가격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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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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