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 리서치, MSTR 매수·ETF 자금 유입에 하락 위험 제한…기술적 지표·위험 선호도 개선
비트코인이 여전한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견조한 투자 심리에 힘입어 88,00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0x 리서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이 하락 위험을 구조적으로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마르쿠스 틸렌 10x 리서치 설립자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현재의 자금 유입 규모가 절대적으로 엄청난 수준은 아니지만, 그 방향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기업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와 기관 투자자들의 ETF 투자가 시장의 하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트래티지(NAS:MSTR)의 매수와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자금 유입으로 인해 하락 위험은 구조적으로 제한된다."
마르쿠스 틸렌, 10x 리서치 설립자
실제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지난주 약 3억 3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76만 6,970개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의 비트코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더불어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주 7억 8,7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강력한 자금 유입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자금 흐름과 더불어 기술적 지표 역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틸렌 설립자는 현재 비트코인 차트가 과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 추세를 이어받아 기본 시나리오상 88,000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술적 지표가 긍정적이고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비트코인 강세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단기적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전날 대비 3.34% 하락한 70,641달러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인 펀더멘털과 투자 심리 개선에 힘입어 88,000달러를 향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