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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세계 강국 자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네타냐후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세계 강국 자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3-20 | 수정일 : 2026-03-20 | 조회수 : 991


네타냐후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세계 강국 자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및 미사일 제조 능력이 사실상 마비되었다고 평가하며, 현재의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전력이 대규모로 약화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란의 핵심 에너지 거점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 단지 공격이 독자적 판단에 따른 것이었음을 밝히는 한편, 향후 작전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측의 요청에 따라 조율 중임을 시사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재 중동을 뒤흔들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 양상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시설 및 미사일 제조 기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더 이상의 전략적 위협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하며, 국제사회의 우려와 달리 이번 전쟁이 조기에 종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가 압도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향후 중동 정세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란의 전략적 기반 붕괴, "우라늄 농축 및 미사일 제조 불가"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란의 핵심 군사 역량이 사실상 해체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이란은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제조할 수 없는 상태에 직면했다"고 단언했다. 이는 그간 국제사회가 가장 우려해 온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선언이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미사일 구축을 가능케 하는 핵심 산업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정밀한 조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단순한 타격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적 토대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약화되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평가는 이란이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약해진 상태"라는 그의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이스라엘의 위상 변화, 지역 강국 넘어 '세계적 강국'으로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전쟁을 통해 재확인된 이스라엘의 군사적, 전략적 위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어조로 언급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지역 강국"으로 규정하면서도, 일각에서는 이미 "세계적 강국(Global Power)"으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는 중동 내 세력 균형이 이스라엘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음을 대외적으로 공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중동 전체를 넘어 전 세계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감히 말하자면, 우리는 전 세계를 보호하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란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단순한 지역 분쟁 해결을 넘어 국제 질서의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정당한 방어권을 넘어선 글로벌 안보 전략의 일환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미사일·드론 전력의 궤멸과 전쟁 조기 종료 가능성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주요 공격 수단인 미사일과 드론 전력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해당 전력들이 현재 대규모로 약화되고 있으며, 조만간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러한 군사적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전쟁의 종지부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나 또한 이 전쟁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장기전 우려를 일축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 내부의 혼란과 군사적 공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란 정권을 "죽음의 숭배 집단"으로 지칭하며, 그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핵심 해상 항로를 봉쇄해 전 세계를 협박하려 하지만, 그러한 시도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국제 물류의 동맥을 볼모로 잡는 이란의 전략적 카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경고다.

사우스 파르스 독자 공격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공조

주목할 만한 점은 이란의 핵심 경제 자산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인근 아살루예 가스 단지에 대한 공격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직접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해당 지역에 대한 공격이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에 의해 수행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는 에너지 시설 타격과 같은 민감한 작전에 있어서도 이스라엘이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미국 차기 행정부와의 긴밀한 소통 체계도 공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추가 공격에 대해 보류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우리는 현재 이를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인 군사 행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 전략적 박자를 맞추며 향후 중동 재편 과정에서의 정치적 실익을 챙기겠다는 계산된 행보로 분석된다.

"나는 살아 있다", 신변 이상설 일축하며 리더십 과시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간담회 도중 최근 불거진 자신의 사망설 및 신변 이상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우선, 단지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점이다"라고 짧고 강렬하게 응답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이는 전쟁 중 발생할 수 있는 내부 혼란을 차단하고, 자신의 강력한 리더십이 건재함을 국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발표는 이란과의 갈등이 정점을 지나 이스라엘이 의도한 방향으로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우라늄 농축 시설과 미사일 제조 기반의 파괴, 그리고 에너지 요충지에 대한 정밀 타격은 이란의 전략적 손실을 극대화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전쟁 종료와 새로운 중동 질서 확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제 전쟁 이후의 중동 재건과 에너지 시장의 변화, 그리고 강화된 이스라엘의 영향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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