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잘한 일이 많다'는 긍정 평가에서 6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잘못한 일이 많다'는 부정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2년부터 진행된 다섯 차례 조사 중 하나이며, 10년 사이 김영삼·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국민들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功過) 인식 조사가 최근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한 일이 많다'는 긍정 평가 항목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잘못한 일이 많다'는 부정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2012년부터 10년 넘게 같은 주제로 진행해 온 다섯 차례 조사 중 하나로, 과거 대통령들에 대한 국민적 평가 변화 추이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잘한 일 많다' 긍정 평가 압도적 1위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 공과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잘한 일이 많다'는 긍정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전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무려 68%의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대통령 공과 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못한 일이 많다'는 부정적 평가는 15%에 그쳤습니다.
주요 전직 대통령별 '잘한 일' 평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잘한 일이 많다'는 긍정 평가를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62%), 김대중 전 대통령(60%)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42%의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각 대통령별로 '잘한 일'과 '못한 일'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긍정 평가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 노무현: '잘한 일 많다' 68% / '못한 일 많다' 15%
- 박정희: '잘한 일 많다' 62%
- 김대중: '잘한 일 많다' 60%
- 김영삼: '잘한 일 많다' 42%
윤석열 전 대통령, '잘못한 일 많다' 부정 평가 최다
이번 조사에서 '잘못한 일이 많다'는 부정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전직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잘한 일'보다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서 향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의 재임 중 공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평가가 매우 높음을 방증합니다.
10년간 변화한 전직 대통령 평가, 긍정론 확산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12년부터 시작된 과거 조사들과 비교하며 10년간의 평가 변화 추이도 함께 분석했습니다. 한국갤럽 측은 "10년 새 김영삼·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론이 늘고 부정론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대통령들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거나, 혹은 당시의 정치적 맥락과는 다른 관점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재임 기간 중의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며 긍정적 평가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평가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정치적 역량 평가를 넘어, 당시의 시대적 배경, 사회 경제적 상황, 그리고 현재의 정치적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이나 국가 발전이라는 특정 업적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당시의 정책이 현재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재발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정책이나 사건들을 통해 과거 대통령들의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부정적 평가가 증가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향후 대통령 공과 평가에 대한 전망
역대 대통령 공과에 대한 여론조사는 특정 시점의 국민적 인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정치적 상황, 언론 보도, 그리고 사회적 이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절대적인 역사적 평가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향후에도 정치적 사건이나 사회 변화에 따라 대통령들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계속해서 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재 재임 중이거나 최근에 재임했던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정교해지고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한국갤럽의 조사는 앞으로의 대통령 공과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합니다. 특히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상당한 평가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줌으로써, 현직 대통령 및 미래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치인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과 과오를 되돌아보며 현재와 미래의 정치에 대한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