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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트럼프, 30일 시진핑과 정상회담…29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서 회동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30일 시진핑과 정상회담…29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서 회동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0-24 | 수정일 : 2025-10-24 | 조회수 : 993


트럼프, 30일 시진핑과 정상회담…29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서 회동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중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는 APEC CEO 오찬 연설 및 만찬 참석도 포함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길에 올라 한국을 방문,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행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일정으로, 향후 국제 정세 및 경제 협력에 대한 전망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1박 2일 한국 방문 일정 확정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23일,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4일 밤(현지시간) 워싱턴 D.C.를 출발하여 말레이시아를 경유, 다음 주 중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한국 방문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에서 펼쳐질 한미 정상회담과 APEC CEO 오찬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이 수요일(29일) 아침 부산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 만찬(working dinner)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최근 국제 정세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양국 간 경제 및 안보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수요일(29일) 아침 부산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 만찬(working dinner)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29일부터 시작되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짧지만 강렬한 외교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APEC CEO 오찬에서의 기조연설은 글로벌 경제 리더들에게 미국 행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시아 순방의 시작, 일본과의 만남

한국 방문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주요 동맹국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양국 정상은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방문 일정
  • 28일: 일본 도쿄,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회담
  • 29일: 한국 부산,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APEC CEO 오찬/실무 만찬 참석
  • 30일: (참고 내용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장소 미명시, 한국 방문 중 가능성 시사)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 신중한 입장

한편, 이번 아시아 순방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레빗 대변인은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not completely off table)"라고 답하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입장은 분명히 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를 위해 충분히 행동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대통령은 갈수록 실망하고 있고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관련하여 트럼프 행정부가 실질적인 평화 노력의 부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EC CEO 오찬 및 실무 만찬의 경제적 함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역내 무역 투자 증진과 경제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기구입니다. 이번 CEO 오찬 및 정상들의 실무 만찬은 단순히 외교적 만남을 넘어, 참가국 정상들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의 미래와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 용어 설명: APEC CEO 오찬(CEO Lunche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행사로,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여 경제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비공식 만찬 또는 오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경제 정책 기조, 무역 질서, 투자 유치 방안 등을 소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발전에 대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각국 정상 및 기업 리더들과의 개별적인 대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잠재적인 무역 갈등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데도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대응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APEC CEO 오찬은 참가국들의 경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제안은 글로벌 경제 질서와 무역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국의 외교 정책 방향과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 경제 안보, 첨단 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양국 간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과의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이번 정상회담 결과는 동북아시아의 안보 지형과 글로벌 경제 질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중 간의 긴장 완화 또는 심화 여부, 그리고 경제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 도출 여부가 주목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인 발언이나 정책 변화는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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