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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의 '협상 의지' 의문 제기…NATO 가입은 '절대 불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푸틴의 '협상 의지' 의문 제기…NATO 가입은 '절대 불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20 | 수정일 : 2025-08-20 | 조회수 : 991


트럼프, 푸틴의 '협상 의지' 의문 제기…NATO 가입은 '절대 불가'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해 전쟁이 지쳐 협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NATO가 아닌 다른 형태의 안보 보장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유럽 사이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관련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협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으로 인해 피로를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향후 몇 주 내로 그에 대한 상황을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해서는 결사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는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자극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푸틴의 '협상 의지'에 대한 복합적 분석 내놓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지쳤다고 생각한다. 그들 모두 지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역시 상당한 피로를 겪고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푸틴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어 "푸틴은 협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경우 푸틴은 거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보다는 군사적 옵션을 고수할 경우, 러시아가 직면하게 될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진다면 아주 오랜 기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러시아는 지쳤고 모두가 지쳤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주장해온 '평화적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전쟁 당사자 모두가 지쳐 있는 상태라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제 사회의 평화 중재 노력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NATO 가입은 '불가능', '완충 지대' 역할 강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보 보장의 형태가 NATO 회원국이 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NATO 가입을 요청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NATO가 아닌 다른 형태의 안보 보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절대로, 절대로 NATO일 수는 없다. 누가 그걸 원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러시아라면 당신의 적이 당신의 국경에 앉아 있는 걸 원할까. 그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러시아가 NATO의 동진(東進)을 자신들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와 유럽 나머지 지역 사이의 일종의 완충 지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과거 바이든 행정부 이전까지는 이러한 상태가 비교적 잘 유지되어 왔다는 과거 회상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NATO 확장 문제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확고한 입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의 발언은 향후 국제 정치 및 안보 질서 재편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향후 미국 외교 정책의 방향성을 시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그의 주장이 현실화될 경우, 유럽 안보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일부 해소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자주적 결정권을 제약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또한, NATO의 역할과 범위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립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천국행' 발언으로 인터뷰 마무리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 말미에 자신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된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나는 가능하다면 천국에 가고 싶다"며, "듣기로는 내가 별로 잘하고 있지 않고 내가 위계의 맨 밑바닥에 있다고 그러더라. 하지만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이건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정치적 역량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인지하고 있음을 내비치면서도, 개인적인 신념과 바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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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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