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 시절, 김소연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가 볼 뉴스가 없다'는 문제의식으로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같은 말투와 '고슴이'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단기간에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대표적인 뉴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복잡한 이슈를 쉽게 풀어내며 투자 유치와 함께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김소연 대표는 자신을 '서비스 기획자'에 가깝다고 말하며 MZ세대의 정보 문해력 향상에 대한 실험을 지속할 것을 밝혔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놓지 않는 청년들이 있다. 이들에게 정보는 곧 세상과의 소통 창구이자,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20대 대학생 시절,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뉴스레터 기반 스타트업 ‘뉴닉’을 창업한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가 한국 미디어 지형에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MZ세대를 사로잡은 뉴스레터 혁신 🚀
김소연 대표는 20대 시절, 기성 언론이 주목하지 않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뉴스 소비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쉽고 흥미로운 뉴스 콘텐츠의 부재를 간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뉴닉’은 출범 초기부터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친근함으로 다가선 '고슴이', MZ세대 소통의 아이콘
뉴닉의 가장 큰 특징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기존 뉴스 문법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연상시키는 친근하고 간결한 말투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 ‘고슴이’를 내세워 독자들에게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 방식은 짧은 시간 안에 수십만 명의 MZ세대 구독자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뉴닉’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젊은 세대가 뉴스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뉴닉’은 이러한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필수 구독 뉴스레터’로 빠르게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슈를 '점심시간 수다'처럼 소화하다
‘뉴닉’이 지향하는 콘텐츠의 핵심은 ‘이해하기 쉬운 정보 전달’입니다.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배경과 무관하게, 김소연 대표와 팀은 복잡한 사회, 정치, 경제 이슈들을 마치 "점심시간에 친구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밀도로 풀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선거, 기후 변화, 젠더, 노동 등의 주제들도 딱딱한 사실 나열 대신 유머와 적절한 은유를 섞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정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고, 평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적인 접근은 ‘뉴닉’이 단순한 뉴스 소비 채널을 넘어, 독자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닉’은 MZ세대에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수상으로 입증된 가능성
김소연 대표의 혁신적인 시도는 시장에서도 분명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뉴닉’은 젊은 독자층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콘텐츠의 유료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기존 미디어 산업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단기간 내 수십만 구독자 확보
- MZ 대표 뉴스 플랫폼으로 성장
- 성공적인 투자 유치 달성
-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선정
이러한 비즈니스적 성공과 더불어, 김소연 대표와 공동 창업자 빈다은은 그들의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하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한국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결과입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
눈부신 성공에도 불구하고, 김소연 대표는 자신을 ‘거창한 언론인’보다는 "독자의 눈높이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서비스 기획자"에 가깝다고 겸손하게 말합니다. 이러한 정체성은 ‘뉴닉’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뉴닉’은 단순한 뉴스레터를 넘어, 앱 개발, 콘텐츠 커머스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MZ세대의 정보 소비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 ‘뉴닉’의 행보는 ‘MZ세대의 정보 문해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끌어올릴지에 대한 중요한 실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실험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는 한국 미디어 지형 전반에 걸쳐 정보 소비 방식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소연 대표와 ‘뉴닉’이 그려나갈 미래 미디어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뉴닉’은 MZ세대의 정보 소비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콘텐츠 혁신과 수익 모델 다각화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진화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뉴닉’의 미래는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