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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인물탐구] 예술×리테일로 수익모델을 재정의한 K-럭셔리 크리에이터, 김한국 젠틀몬스터 창업자·CEO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인물탐구] 예술×리테일로 수익모델을 재정의한 K-럭셔리 크리에이터, 김한국 젠틀몬스터 창업자·CEO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10 | 수정일 : 2025-11-10 | 조회수 : 1013


[인물탐구] 예술×리테일로 수익모델을 재정의한 K-럭셔리 크리에이터, 김한국 젠틀몬스터 창업자·CEO
핵심 요약
젠틀몬스터 창업자 김한국은 예술과 리테일을 융합하여 K-럭셔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습니다. 2025년 서울 성수동에 개장한 14층 규모의 'HAUS NOWHERE'는 건축, 아트, 애니매트로닉스가 결합된 공간으로, 방문 자체를 소비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선 창작물로서의 리테일, 다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그리고 '공간 자체'의 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며 K-럭셔리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는 단순한 아이웨어 브랜드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브랜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김한국 대표가 있습니다. 그는 '예술'과 '리테일'이라는 이질적인 두 요소를 성공적으로 결합하며, 기존의 수익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14층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 'HAUS NOWHERE'는 이러한 김한국 대표의 비전이 집약된 결과물로, '공간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술적 경험을 담은 '공간 비즈니스'의 탄생 🚀

2011년 아이웨어 브랜드로 시작한 젠틀몬스터는 김한국 대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아래, 매장을 단순한 상품 진열 공간이 아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무대'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세계 각지에 문을 연 몰입형 플래그십 스토어들은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며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해왔습니다. 이러한 실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HAUS NOWHERE'는 2025년 서울 성수동에 14개 층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IICOMBINED(젠틀몬스터의 모회사)의 다브랜드 허브 역할을 하는 이 공간은 건축, 키네틱 아트, 애니매트로닉스 등 최첨단 예술 및 기술이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젠틀몬스터를 비롯해 향수 및 바디 제품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Nudake)' 등이 한 지붕 아래 큐레이션되어 운영됩니다. 거대한 설치 미술 작품과 공연적인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공간 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층적인 경험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지는 '공간 비즈니스'의 새로운 수익화 모델을 제시합니다.

글로벌 패션·문화계의 집중 조명

'HAUS NOWHERE'의 오픈은 곧바로 글로벌 패션 및 문화 매체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습니다. Highsnobiety, Designboom, Vogue 등 유수의 매체들은 이 공간을 '경험형 리테일(Experiential Retail)'의 새로운 국제적 표준으로 평가하며 성수동을 글로벌 문화 트렌드의 중심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매력적인 대형 설치물과 주기적인 전시 교체는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이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이는 기존의 광고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산화된 공간과 예술 작품을 통해 고객 유입을 창출하는 김한국식 P&L(손익계산서) 구조의 핵심입니다.

💡 용어 설명: 경험형 리테일(Experiential Retail)이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매장 방문 자체에서 즐거움,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얻도록 설계된 매장 및 유통 형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술 경영의 세 가지 핵심 레슨 💡

김한국 대표가 젠틀몬스터를 통해 보여준 '예술 경영' 방식은 K-럭셔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세 가지 핵심 교훈을 도출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업계 관계자 B씨는 "김한국 대표의 전략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제품'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경험과 가치'를 구매한다는 점을 정확히 파고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리테일은 더 이상 단순한 유통 채널이 아닌, 그 자체가 창작물이 되어야 합니다. 매장의 독특한 서사, 예술 작품의 배치, 그리고 섬세한 연출이 곧 브랜드의 중요한 자본으로 전환됩니다. 둘째, 아이웨어, 향수, 디저트 등 다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객의 체류 동선과 구매 맥락을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객단가(ARPU: Average Revenue Per User)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립니다. 셋째, 미디어와 팬덤은 마치 전시회의 개관 행사처럼 움직입니다. 브랜드의 새로운 이벤트나 공간 개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시 관광 및 K-컬처 트렌드와 연결되며, '공간 그 자체'가 하나의 수출 상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젠틀몬스터의 성장 동력 (추정)
  • '경험형 리테일'을 통한 고객 체류 시간 증대
  • 예술 설치 및 전시 교체를 통한 콘텐츠 재생산 및 재방문 유도
  • 다브랜드 시너지를 통한 객단가(ARPU) 상승
  • 공간 자체의 매력도를 활용한 글로벌 트래픽 유입

글로벌 럭셔리 생태계로의 확장 🌐

젠틀몬스터의 글로벌 확장 전략 역시 '예술 x 리테일'이라는 기본 문법을 관통합니다. 현재 80여 개 이상의 단독 매장과 광범위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젠틀몬스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브랜드 성장의 엔진을 가동해왔습니다.

특히 2017년 L Catterton Asia(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의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젠틀몬스터가 글로벌 럭셔리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젠틀몬스터는 각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맥락을 재해석한 예술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여행객들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콘텐츠'로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브랜드의 글로벌 트래픽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미래를 해석하는 '브루탈리즘' 디자인

성수동 'HAUS NOWHERE'의 외관은 '브루탈리즘(Brutalism)' 건축 양식을 미래적으로 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합니다. 거대한 기계식 아트 작품과 층마다 변화하는 몰입형 동선 디자인은 젠틀몬스터가 어떻게 '리테일'을 '경험 산업'으로 재정의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김한국 대표는 예술, 건축,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요소들을 브랜드의 고유한 문법으로 흡수하여, 판매 현장을 마치 갤러리처럼 전시 공간으로 치환하고, 다시 그 전시를 통해 창출된 경험과 가치를 매출로 환원하는 강력한 선순환 루프를 완성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K-럭셔리가 나아갈 새로운 공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젠틀몬스터의 독창적인 '예술 x 리테일' 모델은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제공하지만, 과도한 투자 및 높은 운영 비용,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K-콘텐츠 및 K-패션의 글로벌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한국 대표의 '예술 경영'이 남긴 교훈 🏆

김한국 젠틀몬스터 창업자 겸 CEO의 행보는 K-럭셔리 브랜드들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의 '예술 경영'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브랜드의 본질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젠틀몬스터 '예술 경영'의 3대 핵심 원칙
원칙내용기대 효과
리테일의 재정의유통이 아닌 창작물로서의 매장 (서사, 작품, 연출)브랜드 자본 증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다브랜드 포트폴리오아이웨어, 향수, 디저트 등 확장된 브랜드 경험체류 동선 및 구매 맥락 확장, 객단가(ARPU) 상승
미디어 및 팬덤 활용전시 개관 방식의 이벤트 전략, '공간 자체'의 수출자발적 콘텐츠 생산 및 바이럴 효과, 도시 관광 연계

특히 'HAUS NOWHERE'와 같이 공간 자체를 하나의 작품이자 강력한 콘텐츠로 만드는 전략은,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경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팬덤을 구축하는 중요한 방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K-럭셔리 브랜드들이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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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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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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