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식이 10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약 8년 9개월 만에 기록된 최장기 연속 상승 기록으로, 회사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전략적 투자 능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14일(미국 현지 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가는 9,235.01달러, 즉 1.18% 상승한 789,585.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0일간의 상승 기간 동안 주가는 5% 이상 올랐으며, 시가총액 1조 달러 선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년 9개월 만의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신규 투자와 고금리 환경 속 현금 자산 이자 수익 증가, 보험 및 에너지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버크셔는 벤딩 스푼스에 추가 투자하고 레나 주택업체 지분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자본 배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세는 그레그 아벨 체제 하에서 시작된 적극적인 현금 실탄 투입과 궤를 같이합니다. 버크셔는 이탈리아계 디지털 미디어 앱 인수 기업인 벤딩 스푼스(BSP)에 3억 3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으며, 이는 지난 7월 나스닥 상장 당시 집행한 6억 달러 투자에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또한, 미국 대형 주택건설업체 레나(LEN)의 지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현재 유통 주식의 13% 이상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자본 배분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는 신임 CEO 체제하의 침착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강력한 수익창출원이 되고 있습니다.” (KBW 메이어 실즈 애널리스트)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한 이러한 적극적인 자본 배분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4.80% 수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버크셔가 보유한 막대한 현금성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KBW의 메이어 실즈 애널리스트는 “고금리 환경에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는 신임 CEO 체제하의 침착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강력한 수익창출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사업 부문인 보험 및 재보험 부문은 3분기 중 대형 허리케인의 미국 본토 상륙이 없었기 때문에 재해 관련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버크셔의 에너지 사업 부문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훌륭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