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최근 1천66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84만7천666개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수는 약 1억 4천270만 달러(한화 약 2천282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Form 8-K)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평균 개당 8만 5천681달러에 비트코인을 사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스트래티지의 누적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 7천666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취득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한 총 매수 금액은 639억 5천만 달러이며, 평균 매수 단가는 개당 7만 5천437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업계 관계자)

스트래티지는 이번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주식 시장에서 보통주 146만 9천165주를 매각하여 2억 4천620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 중 1억 4천270만 달러는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되었으며, 나머지 1억 350만 달러는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NAS:STRC) 매입에 투입되었습니다.

STRC 우선주 매입에는 보통주 매각 대금 외에 4천 810만 달러의 현금이 추가 투입되어 총 1억 5천170만 달러(153만 4천530주)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단순히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금융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도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어떻게 이어갈지,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