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NAS:META)의 주가가 웰스파고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자체 개발 AI 앱 '뮤즈'의 성공적인 출시 영향으로 최근 11% 이상 급등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3% 상승한 741.245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최근 메타가 공개한 AI 기반 앱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과 맞물려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메타는 뮤즈 앱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이제 시장에서 이야기할 만한 새로운 스토리를 갖게 되었다” (켄 가우렐스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웰스파고의 켄 가우렐스키 애널리스트는 메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796달러로 대폭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높였습니다. 이는 메타의 인공지능(AI) 사업이 과거의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메타는 AI 모델 출시 지연 및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장의 의구심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케일·AI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산드르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하며 AI 연구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오는 23일 예정된 메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는 저커버그 CEO가 직접 AI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의 회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간 메타 주가가 약 5% 하락하며 경쟁사인 아마존(38% 상승)과 구글(11% 상승)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급등은 메타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